이주배경학생 연구센터 다문화평화연구소
전체게시판 최신게시물 15건
회원가입 로그인 검색창 열기
자료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다문화 이민정책 관련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논문 및 보고서

논문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다문화 가정 내 사용 언어에 따른 언어 능력 종단분석: 이중문화수용태도와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검증

임동선(이화여자대학교), 김선영(이화여자대학교 언어병리학과), 김성진(이화여자대학교 언어병리학과), 김소은(이화여자대학교 언어병리학과), 양윤희(이화여자대학교) 입력 2025-07-07 17:43 읽음 9

1. 링크: https://lrl.kr/glxqW


2. 초록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내 사용 언어에 따라 한국어만 사용하는 집단과 한국어와 어머니의 모국어를 혼용하는 집단으로 나누어 자녀의 언어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자녀의 초5 언어 능력이 국가정체성, 다문화수용성, 이중문화수용태도,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중2의 언어 능력을 설명하는지 알아보았다. 방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의 2-5차년도(초5-중2) 학생 및 학부모 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원분산분석과 구조 방정식을 실시하였다. 결과: 두 집단 간 자녀의 한국어 실력에 있어 중1의 쓰기 능력 외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어머니의 모국어 능력은 한국어와 어머니의 모국어 혼용 집단이 매년 유의하게 높았다. 한국어 사용 집단의 한국어 능력(초5, 중2)은 자아탄력성에 의해 매개되었고, 한국어와 어머니의 모국어 혼용 집단의 어머니의 모국어 능력(초5, 중2)은 이중문화수용태도에 의해 매개되었다. 또한, 한국어와 어머니의 모국어 혼용 집단에서는 자아탄력성이 초5의 한국어 능력과 중2의 한국어와 어머니 모국어 능력을 모두 매개하였다. 논의 및 결론: 다문화 가정에서 어머니의 모국어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자녀의 한국어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중문화수용태도가 초5 어머니의 모국어 능력과 중2 어머니의 모국어 능력을 매개한다는 점과 자아탄력성이 초5의 한국어 능력과 중2의 한국어 그리고 모국어 능력까지 매개한다는 점에서 이중언어 환경이 아동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이며, 자아탄력성은 다문화 아동의 언어발달을 위한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논문 및 보고서 게시판 목록입니다.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망법 제50조의2 (전자우편주소의 무단 수집행위 등 금지)
  1. 누구든지 전자우편주소의 수집을 거부하는 의사가 명시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전자우편주소를 수집하는 프로그램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하여서는 아니된다.
  2. 누구든지 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수집된 전자우편주소를 판매·유통하여서는 아니된다.
  3. 누구든지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수집·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 전자우편주소임을 알고 이를 정보전송에 이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