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지원정책에 대한 이주배경 청소년의 인식과 요인 분석
1. 링크: https://lrl.kr/VLU6
2. 초록
연구목적: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이 지난 10년간 시행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에 대한 대상자이자 수혜자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원정책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하는지, 학생요인과 학부모요인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수집한 다문화청소년패널(MAPS)의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각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와의 인과성을 살펴보기 전에 각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을 점검하고,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변인으로 자아존중감, 학업성취도, 교우관계·교사관계·학습활동, 부모의 월소득 등 청소년들의 정의적·사회적·경제적 변인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서 청소년들이 지원받은 내용은 2012년은 ‘문화체험활동’이 가장 많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방과 후 수업료지원’이 가장 많았다. 다문화 지원정책의 방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다문화가족 자녀임이 드러나는 ‘공개지원’을 선호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가정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다문화가족 전체를 지원하는 ‘보편적’지원을 선호했으나, 학업성취도가 높을수록, 부모의 월소득이 높을수록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만 지원해 주는 것이 좋다고 나타났다. 결론 및 제언: 이 연구결과는 정책의 수혜자인 청소년들의 인식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점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이전글지방대학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 후 진로 결정과 주요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25.06.27
- 다음글한국 내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 실태조사 연구 25.06.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